[WBC] 도미니카공화국, 더 강해진다… MIN 산타나 합류

입력 2017-03-14 0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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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빈 산타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13년차를 맞이할 ‘베테랑 선발 투수’ 어빈 산타나(34, 미네소타 트윈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산타나가 도미니카공화국 소속으로 WBC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2라운드부터 참가한다는 소식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WBC 1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해 있는 상태. 오는 15일부터 2라운드를 치른다.

오는 15일에는 베네수엘라와 맞붙고 17일 D조 2위, 19일에는 미국과 일전을 치른다. 경기는 모두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최강의 타선을 바탕으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한 팀. 산타나의 합류는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산타나는 지난해 30경기에서 181 1/3이닝을 던지며 7승 11패와 평균자책점 3.38 등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133승 116패와 평균자책점 4.09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매우 좋다. 2경기에서 5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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