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불타는 청춘’ 양익준, 알고보니 ‘가족 바보’…허당미 발산

입력 2017-03-15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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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에서 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봄기운이 찾아든 경남 남해의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날 양익준은 새로운 친구로 합류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청춘들과 첫 식사를 나눈 후, 영상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갖게 된 양익준은 첫 번째로 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띄었다. 양익준은 영상편지가 시작되자 수줍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아버지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똥파리 찍을 때 3500만원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혼자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이어 주먹을 불끈 쥐고 “아버지 잘삽시다”라고 힘차게 외쳐 청춘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완선은 아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고 “처음엔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걱정했었다”라고 하자, 김국진은 “낯은 무슨”이라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양익준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엄마와 여동생 심지어는 조카에게도 끝없는 영상편지를 띄워, 청춘들 모두가 양익준 특유의 엉뚱한 매력에 푹 빠졌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불타는 청춘’ 양익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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