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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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로스토프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계획을 밝혔다.

앞서 1차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무리뉴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로스토프 전 선수 기용 구상을 털어놨다.

그는 “마샬은 첼시전에서 부상당했다. 내 맘 속 라인업엔 아직 없다. 마샬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우린 지난 경기와 같은 선수들이 있다. 즐라탄이 유로파 리그에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어 “루니도 부상이다. 무릎쪽에 부상이 있었고, 그래서 경기장에 올 수가 없다. 메디컬 부서 내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로스토프 전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모든 경기가 좋은 팀들, 강한 팀들과의 경기다. 그래서 경기에서 항상 발전하게 된다. 팬들이 더 많은 힘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상황을 잘 견뎌내고, 8강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와 로스토프의 2차전은 17일 맨유의 홈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