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의 각본자 아담 코자드(Adam Cozad)가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각본 집필자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워너 브라더스가 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에게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후속편 연출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이어, 이번에는 ‘레전드 오브 타잔’의 각본을 맡은 아담 코자드가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각본을 맡는다는 전언이다.
아담 코자드가 앞서 ‘레전드 오브 타잔’을 통해 마고 로비(Margot Robbie)와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또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아담 코자드가 각본을 맡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그가 과거 만화책을 집필한 적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윌 스미스 (Will Smith), 마고 로비 (Margot Robbie), 자레드 레토 (Jared Leto) 등 많은 스타들이 출연, 지난해 개봉한 영화다. 제작 과정에서 몇 가지 장애물에 직면하고, 개봉 이후에도 혹평에 시달리는 등 많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