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앤 해서웨이…‘콜로설’ 스틸 공개

입력 2017-03-16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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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액션 판타지 ‘콜로설’의 스틸이 공개됐다.

‘콜로설’은 어느 날 갑자기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괴수와 자신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 주인공 ‘글로리아’(앤 해서웨이)의 황당무계한 괴수 소동을 그린 영화. 뚜렷한 의지없이 하루하루를 술로 지새우던 백수 ‘글로리아’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무일푼으로 고향에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부모님의 빈 집을 찾아가던 ‘글로리아’는 우연히 어릴적 같이 자란 소꿉친구 ‘오스카’(제이슨 서디키스)를 만나게 되고, 휴가차 왔다는 ‘글로리아’가 사실은 무일푼 백수 신세라는 걸 알게된 ‘오스카’는 그녀를 자신의 컨트리바에 아르바이트로 일자리를 주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엔 어릴적 친구 ‘오스카’와 함께 바에 앉아 서울 한복판에 출현한 괴수의 모습을 믿을 수없다 는 듯 쳐다보고 있는 ‘글로리아’의 모습과 괴수와 연결된 ‘글로리아’의 비밀을 알게된 ‘오스카’의 컨트리바 단골친구들의 황당한 표정이 담겨져 뭐 하나 특별한 사건사고 없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질 엄청난 헤프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앤 해서웨이를 매몰차게 차버린 전남친 ‘팀’ 역할로 최근 실사판으로 리메이크된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 댄 스티븐스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대 괴수와 연결된 주인공 앤 해서웨이가 벌이는 한바탕 엉뚱한 소동을 담은 영화 ‘콜로설’은 오는 4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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