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소식 전령사인 노란 산수유 꽃을 즐길 수 있다. 매년 산수유꽃이 필 무렵 지리산 자락에서 한창인 고로쇠 약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술, 음식 등을 맛볼 수 있고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식전 공연으로 잔수농악공연과 풍년기원제가 열리고 트레킹 이벤트 ‘산수유 꽃길따라 봄 마중하기’, 포크 클래식, 농악 등 음악공연, 산수유 초콜릿 만들기, 지리산 온천 족욕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