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불청’ 양익준 “‘똥파리’ 수익, 가족보다 스태프 먼저 챙겨”

입력 2017-03-20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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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불청’ 양익준 “‘똥파리’ 수익, 가족보다 스태프 먼저 챙겨”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한 양익준이 직접 감독·주연을 맡은 영화 ‘똥파리’에 관련된 일화를 공개한다.

경남 남해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익준이 영화 ‘똥파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익준은 영화 ‘똥파리’의 첫 수익 오천만 원을 전부 만 원짜리로 바꿨다고 운을 떼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난한 예산 탓에 함께했던 스태프들에게 돈을 제대로 주지 못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하던 양익준. 그는 한 영화의 감독으로서 첫 수익이 나자 누구보다도 먼저 그들을 챙겨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익준은 “만 원짜리로 바꾼 첫 수익을 편지봉투에 나눠 담아 스태프들에게 줬다"고 말하며 “적은 액수지만 챙겨줄 수 있는 게 기쁨이었다”고 덧붙여 감동을 더했다.

청춘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양익준의 감동 일화는 오는 2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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