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5인조 개편·컴백…엘조, 결국 따로 간다 [공식입장]

입력 2017-03-20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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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5인조 개편·컴백…엘조, 결국 따로 간다 [공식입장]

그룹 틴탑이 5인조로 활동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0일 틴탑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틴탑 5인조 활동 결정>이라는 공지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틴탑의 정규 2집 앨범은 틴탑의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5명의 멤버로 재 정비하여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그동안 당사와 틴탑 멤버들은 엘조가 틴탑 활동에 참여하기를 요청하며 앨범 발표일에 대한 확정을 미뤄왔다”며 “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하였고 컴백일을 미루는 것은 5명의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티오피미디어는 “5명의 틴탑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결정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규2집 앨범 발매일과 컴백 일정을 확정하여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틴탑 멤버 엘조는 2018년 1월까지 티오피미디어와 계약이 남아있었으나 최근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엘조를 제외한 틴탑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완료했다. 엘조는 전속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보내며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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