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부산아이파크 7번째 시즌권 구매 릴레이

입력 2017-03-20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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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이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의 시즌권 릴레이 7번째 주자로 나섰다.

사상구 송숙희 구청장에 이어 김은숙 중구청장도 시즌권 릴레이에 참여했다. 특히 김은숙 중구청장은 유일하게 시즌권 2매를 구매하며 부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부산의 관광지인 전국 최초 상설 야시장인 부평깡통시장,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 등으로 중구를 크게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대한민국지역사회 공헌대상 특별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홈 개막전 승리를 포함하여 2연승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빈다."라며 "중구가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부산아이파크가 구덕으로 가서 예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어 "중구에 축구장이 하나도 없다. 부산아이파크와 논의해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 좋겠다."라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부산은 지난 11일에 홈 개막전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3-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일) 오후 3시 구덕운동장에서 경남FC와 3연승을 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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