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윤소이 “남사친이었던 남편, 어느 날 먼저 고백” [화보]
배우 윤소이가 예비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선 굵은 캐릭터를 맡으며 대중에게 희로애락을 선물했던 윤소이가 오는 5월 누구보다 행복한 신부가 될 준비를 마쳤다. 이에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예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그간의 연기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는 흠잡을 데 없는 보디라인과 특유의 매력적인 마스크를 한껏 뽐내기도 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주어진 질문에 조곤조곤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말하며 진솔한 대답을 들려주기도 했다.
가장 먼저 결혼 소식에 대해서 “원래는 예비 남편과 친구였어요. 친구로 지내던 애가 어는 날 제가 여자로 보인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발전했죠. 저를 굶기지는 않겠구나라는 믿음이 생겨서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졸랐어요”라고 답했다.
서로 의견이 잘 맞는 편이라 1년에 한두 번정도 밖에 안 싸웠다는 그는 “처음에는 친구였으니까 제가 시비를 많이 걸었어요. 이 사람의 본성을 보려고요. 여자들은 괜히 싸움 걸고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데 그냥은 절대 화를 안 내더라고요. ‘나랑은 생각이 다를 수 있구나,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미안해’ 라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가 늘 뭐라고 하는데 항상 제가 지는 느낌이에요. 어차피 질 거 아니까 요즘엔 저도 안 건드려요”라며 웃음 섞인 대답을 하기도 했다.
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다는 그는 “그냥 파트너십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는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개념을 자꾸 되새겨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요. 남자친구나 저나 상대방의 소유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자식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생각들이 동일하기 때문에 결혼을 해도 같이 생활하고 일을 하는 거에 연장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는 만큼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모범이 되는 부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5월의 신부 윤소이의 인터뷰와 화보는 b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bnt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배우 윤소이가 예비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선 굵은 캐릭터를 맡으며 대중에게 희로애락을 선물했던 윤소이가 오는 5월 누구보다 행복한 신부가 될 준비를 마쳤다. 이에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예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그간의 연기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는 흠잡을 데 없는 보디라인과 특유의 매력적인 마스크를 한껏 뽐내기도 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주어진 질문에 조곤조곤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말하며 진솔한 대답을 들려주기도 했다.
가장 먼저 결혼 소식에 대해서 “원래는 예비 남편과 친구였어요. 친구로 지내던 애가 어는 날 제가 여자로 보인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발전했죠. 저를 굶기지는 않겠구나라는 믿음이 생겨서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졸랐어요”라고 답했다.
서로 의견이 잘 맞는 편이라 1년에 한두 번정도 밖에 안 싸웠다는 그는 “처음에는 친구였으니까 제가 시비를 많이 걸었어요. 이 사람의 본성을 보려고요. 여자들은 괜히 싸움 걸고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데 그냥은 절대 화를 안 내더라고요. ‘나랑은 생각이 다를 수 있구나,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미안해’ 라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가 늘 뭐라고 하는데 항상 제가 지는 느낌이에요. 어차피 질 거 아니까 요즘엔 저도 안 건드려요”라며 웃음 섞인 대답을 하기도 했다.
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다는 그는 “그냥 파트너십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는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개념을 자꾸 되새겨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요. 남자친구나 저나 상대방의 소유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자식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생각들이 동일하기 때문에 결혼을 해도 같이 생활하고 일을 하는 거에 연장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는 만큼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모범이 되는 부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5월의 신부 윤소이의 인터뷰와 화보는 b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bnt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속보] 美현지, 박병호 충격 보도 “1285만 달러로…”](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17/03/21/83420554.2.jpg)

![[속보] 美 현지 “추신수, 필드 플레이 불가…” 경악](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17/03/21/83422458.2.jpg)











![계모 살해해 ○○ 담근 패륜아…충격 실화 맞아? (하나부터…)[TV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4689.1.jp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임지연, ‘연예인과 불륜’ 등 재벌회장 온갖 비리 폭로 (얄미운 사랑)[TV종합]](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59781.1.jpg)



![있지 채령, 허리 라인 이렇게 예뻤어? 크롭룩으로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31.3.jpg)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