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 유부남 영화감독을 사랑한 영희가 독일과 강릉을 오가며 ‘사랑’ 에 대한 다채로운 감정을 쏟아놓는 이야기
2. 홍상수 감독과 부적절한 관계라고 밝힌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아 더 화제가 된 작품
3. 감정연기에 유려해진 김민희, ‘영희’를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해 전달
4. 권해효, 정재영, 송선미, 문성근, 안재홍의 촌철사인 대사와 연기도 일품
5.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 ‘유혹’을 넘어서 ‘통찰’을 말하는 홍상수 감독


[하트평] ♥♥♥
[한줄평]‘불륜설’ 몰랐다면 더 좋았을 텐데, 자꾸 떠올라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