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 산다라박 “첫 영화 주연, 부담감보다는 설렘으로 도전”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원스텝’ 기자간담회에서 “첫 영화 도전이어서 걱정도 많았고 떨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부담감보다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설렘이 더 컸다. 많이 활동해보지 못한 분야라서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라면서 “열심히 할테니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앞으로 연기에도 도전하고 가수의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스텝’은 과거를 모두 잃어버린 여자 ‘시현’(산다라박)과 자신의 전부였던 작곡을 할 수 없게 된 작곡가 ‘지일’(한재석)이 만나 자신들의 잃어버린 어떤 것을 찾기 위한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음악 영화다. 4월 6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