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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안정환 김용만이 4개월 만에 다른 방을 쓰게 됐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21일 방송에서는 6번째 여행지인 싱가포르 패키지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깥 사람-안 사람'이라 불릴 정도로 붙어 다녔던 김용만과 안정환은 프로그램 시작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각 방을 쓰게 됐다. 매번 '룸메이트 추첨'에서 같은 방을 골랐던 이들은 드디어 헤어지게 됐다.

김용만은 평소 안정환의 잔소리에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막상 다른 방을 쓰게 되자 허전해하며 환청이 들린다고 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음날 아침 김용만의 룸메이트 정형돈은 "못씻게 하니 불안해 하더라"며 안정환에게 폭로했고 안정환은 내심 뿌듯해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