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인정·사내커플→동료” 신하균·김고은 연애史 [종합]

입력 2017-03-22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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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인정·사내커플→동료” 신하균·김고은 연애史

‘사내커플’에서 ‘사내 동료’로 남았다.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의 이야기다.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한 신하균과 김고은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타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 활동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이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관계자의 전언. 특히 신하균은 김고은의 연기 멘토를 자처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김고은은 신하균이 몸담은 현 소속사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만남은 오래가지 않았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지 약 6개월 만에 결별한 것. ‘사내커플’에서 ‘사내 동료’가 됐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2일 동아닷컴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2월 말께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지면서 감정 정리가 된 것 같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하균은 현재 영화 ‘7호실’과 ‘악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출연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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