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실제 가수 유지나, 쏟아지는 러브콜 ‘대세’ 등극

입력 2017-03-22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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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지나 측 제공

가수 유지나가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유지나는 지난 9일 신곡 ‘돈돈 돈타령’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또 이 시기와 맞물려 방영을 시작한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엄정화가 맡은 여주인공 이름과 동일해 많은 안방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 분)와 그의 모창가수 유쥐나(구혜선 분)가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 초반부터 강렬한 스토리 전개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로 인해 ‘진짜 가수’ 유지나의 주가 또한 덩달아 오르며 각종 공연과 행사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으며, 드라마 첫 회부터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돈돈 돈타령’은 히트곡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돈돈 돈타령’은 국악을 전공한 유지나 특유의 창법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돈에 너무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는 재미있는 가사 내용이 흥겨운 리듬과 조화를 이뤄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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