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이수현, 김은비와 걸그룹 결성…상반기 데뷔

입력 2017-03-22 14: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HYWY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101' 출신 이수현(20)이 상반기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이수현은 상반기 내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수현의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타이틀 곡 선별 및 안무 구성 등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종순위 13위로 아이오아이(I.O.I) 문턱에서 좌절한 이수현은 지난해 8월 아이비아이(이수현,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해인)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이수현은 '음악의 신2'와 '헬로 아이비아이'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 투니버스 채널 '스트레스 제로 구역 날려버려' 고정 MC를 맡는 등 그 끼를 인정받았다.

이수현이 주축이 된 HYWY걸즈(가칭)는 지난 6일 추가 멤버의 실루엣이 담긴 이미지를 SNS를 통해 공개해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수현이 상반기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게 맞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논의 중이다. 3월 첫 번째 멤버공개를 시작으로 4월 추가 멤버 공개 및 팀 명 공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멤버들에게 맡는 콘셉트 선정에 고심 중이다. 추가 멤버는 많은 팬이 예상하는 대로 김은비(22)라는 친구로 여러 번의 방송 출연과 다수의 무대 경험으로 맑고 깨끗한 보컬이 강점인 친구다"며 "4월 O.S.T.를 시작으로 데뷔앨범 발매 전 두 장의 앨범이 계획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