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이런 큰 역할 처음…복귀작으로써 부담 커”

입력 2017-03-22 14: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터널’ 최진혁 “이런 큰 역할 처음…복귀작으로써 부담 커”

최진혁이 안방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부담감이 크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위치가 큰 역할은 처음이다. 항상 파트너가 있었다. 둘이 같이 만들어가는 작품을 위주로 했는데, 이번에는 혼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3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는 소재도 꽤 부담이었다.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간 이어진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1980년대 여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터널을 통해 30년의 시간을 거슬러와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 심리학자 신재이(이유영)와 함께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