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드라마 로케 투어 등 동남아, 미주 맞춤관광 출시

입력 2017-03-22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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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전국 공모를 통해 태국과 미주, 국내 시장 맞춤형 관광상품 5개를 인증했다. 4개의 예비우수관광상품을 새롭게 선정하고, 지난해 선정된 예비우수관광상품 중 모객실적이 우수한 1개 상품을 우수관광상품으로 승격했다.

예비 우수관광상품으로 인증을 받은 것은 태국 드라마 ‘아내’ 촬영지를 연계한 동남아 관광객 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상품‘해피 그랜드오션’,부산과 경주, 통영 등 경상권 연계 ‘명품! 우리나라 여행 부산시티투어와, 한려수도 3일’, 구미주 관광객 대상의 ‘고품격 GLOCAL 투어’, 국내 대상 경상권 투어 ‘KTX 부산/남해/장사도/통영 케이블카’ 등이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2개의 예비 우수관광상품 중 원도심 일대 및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부산’이 우수관광상품으로 승격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선정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관광객 모객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여행사와 함께 프로모션,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부산우수관광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예비우수관광상품은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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