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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험인양서 선체 약 1m 정도가 들어올려졌다.
해양수산부 측은 2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세월호 시험인양 진행 상황을 전달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시험 인양 결과 오후 3시30분께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1m 정도 인양됐다. 현재 잠수사를 통한 육안 확인이 진행중에 있으며 확인결과 선체가 해저면에서 뜬 것이 확인되면 이후 선체의 수평을 맞추는 하중조절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험인양 과정이 모두 마무리 되면 이후 기상 등을 확인해 본인양 추진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