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승수, 아이 되찾으며 복수 성공

입력 2017-03-22 20: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다시 첫사랑’ 김승수와 명세빈이 마침내 복수에 성공했다.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22일 방송에서는 하진(명세빈 분)과 가온을 위해 장 대표(박상면 분) 앞에 무릎을 꿇고 사정하는 도윤(김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 대표를 찾아간 도윤은 "가온이 어딨느냐. 말해라. 말해! 당장 말하라고!"라고 소리쳤다. 장 대표는 고개를 숙인 채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도윤은 "사과 따위는 필요없다. 미안하면 아이를 돌려줘야지"라고 외쳤다. 하지만 장 대표는 "차라리 신고해라. 나도 모든 것을 잃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도윤은 장 대표에게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당신의 아이가 아파서 이러는 것을 안다. 나는 내 아이를 안아보지도 못했다. 내 마음을 알아달라"며 애원했다. 이에 장 대표는 "그럼 하루의 시간만 더 달라"고 말했다.

이후 하진은 사내에 민희의 음성 파일을 공개하면서 민희의 악행을 폭로했다. 장 대표 역시 도윤의 부탁을 들어주며 가온과 도윤이 만나게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