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바다가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바다는 23일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바다는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에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랑, 고마워요. 바다라는 이름처럼 행복하고 즐겁고 때로는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이자 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자.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바다는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SBS ‘판타스틱 듀오2’를 통해 계속 만날 것 같다”며 “6월에는 가수 김태우와 함께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라고 향후 활동까지 언급했다.
바다 부부는 24일 미국 하와이로 허니문을 떠난다. 바다는 이곳에서 남편과 약 10일간 허니문을 보낸 뒤 오는 4월 초 귀국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