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우결’ 최민용, 장도연 혼을 쏙 빼놓은 까칠+자상 매력

입력 2017-03-24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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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용이 국화도의 ‘로맨틱’ 바리스타로 등극했다. 최민용은 핸드드립 도구들을 준비, ‘아내’ 장도연의 모닝커피를 챙기는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5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최원석 /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국화도에서 신혼 첫날밤을 보낸 최민용-장도연의 이튿날 아침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용-장도연은 로맨틱한 아침을 만들어냈다고. 특히 최민용은 만능 짐가방에서 LP 턴테이블과 판을 꺼내 노래를 준비하는 가 하면, 직접 가져온 핸드드립 도구들을 이용해 모닝커피까지 만들었다는 후문.

최민용은 “핸드드립 해 줄게요~ 모닝커피”라며 제조에 들어갔고, 이에 장도연은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라며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다는 전언. 최민용은 직접 원두를 갈아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등 아내의 모닝 커피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장도연은 그런 최민용을 바라보며 “다른 사람 같아 보인다~”라며 행복해했다고.

두 사람은 바다를 앞에 두고 커피를 마시며 나른한 기운에 젖어 들었고, 등을 맞댄 채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등 한 편의 커피 CF 같은 순간들을 만들어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직 장도연만을 위해 ‘국화도 바리스타’로 변신한 최민용의 달콤한 매력 발산 현장은 오는 25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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