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해투3’ 하니, 원조 뇌섹녀 인증 “축구 좋아하고, 성적은 10등 정도”

입력 2017-03-24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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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뇌섹녀임을 인증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하니는 ‘쟁반 노래방 리턴즈’를 통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그림자만으로 출연자를 맞추는 상황에서 음성 변조가 된 상태임을 잊고 “성대모사를 준비했다”고 말해 MC들을 당황 시켰다.

이어 근황을 묻는 토크 시간에 하니는 “컴백 준비를 하고 있다. 4월에 컴백한다”는 반가운 인사말을 건넸다. 유재석이 “솔지는 어떻게 지내냐”고 묻자 “솔지 언니는 열심히 회복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EXID 중 ‘아재’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하니는 미소를 지으며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구구단 김세정은 하니에게 “팬들이 인정하는 닮은꼴이다. 외모뿐 아니라 행동과 말투까지 닮았다”며 “과자를 털어먹는 모습에 동질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여기에 하니는 “전 영광이다. 그러나 그게 칭찬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학창 시절을 파헤치는 시간에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내성적이었다. 그런데 축구를 좋아해서 학창 시절 별명이 ‘아나우딩요’였다”고 밝혔다. 더해 “학창 시절 최고 성적은 10등 정도 했다”고 말해 원조 뇌섹녀임을 인증했다.

한편, 하니가 속한 걸그룹 EXID는 오는 4월 10일 컴백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투게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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