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빠르다 빨라~”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심쿵 부르는 명장면 셋

입력 2017-03-24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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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빠르다 빨라~”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심쿵 부르는 명장면 셋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이현우-조이가 풋풋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안방에 설렘을 선사 중이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그거너사’의 이현우(강한결 역)-조이(윤소림 역)는 풋풋한 케미를 뽐내며, 현실 고발, 복수극 등 어두웠던 안방극장에 모처럼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를 소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했다. 이에 잊었던 순정을 소환하고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깨우는 이현우-조이의 ‘심쿵’ 명장면을 되짚어 봤다.

#심쿵1. 이현우X조이, 운명적 만남!

1회에서 두 사람은 한강에서 운명적인 만남으로 심쿵을 유발했다. 허밍을 하는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윤소림(조이 분)의 모습이 시간이 멈춘 듯 슬로우 모션으로 교차돼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을 널뛰게 했다. 특히 소림은 “나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라고 외치며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풋풋한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심쿵2. 첫사랑 직진녀 조이, 이현우에 본격 직진 Start!

2회에서는 소림의 사랑스러운 ‘직진 고백’과 함께 두 사람의 청량로맨스에 그린 라이트가 켜졌다. ‘SOLE 뮤직 N’에서 주최한 오디션에서 소림은 그토록 찾아 헤맨 한결을 발견하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소림은 벅찬 감정을 환한 미소로 드러내며 “혹시 첫눈에 반한다는 말 믿으세요?”라며, “되게 어이없으시겠지만 그때 이후로 찾아 다녔어요. 이렇게 꼭 다시 만나고 싶어서”라고 말해 ‘첫사랑 직진녀’의 거침없는 직진을 선포했다.

이에 한결은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번호 드릴게요.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어서요”라고 말해 설렘을 자극했다. 이는 소림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신곡 파일을 삭제하려는 한결의 속내였지만, 그 사실을 몰랐던 소림은 마냥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며 연결고리가 생겼고, 이는 그들의 청량로맨스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심쿵3. 이현우X조이의 첫 스킨십!

예상치 못한 순간에 훅 들어오는 한결과 소림의 첫 스킨십이 시청자들을 떨림으로 휘몰아치게 했다. 소림은 한결의 갑작스런 입막음에 터질 것 같은 설렘을 발그레 달아오른 두 볼로 드러내 보는 이들을 간질거리게 했다. 무엇보다 뜨거워진 볼을 감싸며 엘리베이터를 뛰쳐나간 소림의 귀여운 모습과 이를 보고 미소짓는 한결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배가시켰다.

특히 한결은 밀려드는 사람들을 온 몸으로 막으며 소림을 보호하는 남성미를 발산해 여심을 뒤흔들었다. 특히 한결은 심장을 파고드는 소림의 밝은 에너지에 서서히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고, 그는 수줍어하는 소림을 달콤한 눈빛으로 응시해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연출했다.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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