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로맨스의 일주일4’ 장희진, 6세 연하남과 핑크빛 “내일이 안 왔으면…”

입력 2017-03-24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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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 일주일4’에서 장희진은 6세 연하남 민과 가까워졌다.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은 스타가 낯선 곳에서 일주일 동안 로맨스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4에는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주은이 스페인으로 사랑 찾기 여행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로맨스의 일주일4’ 7회에서는 주인공들의 감정이 여러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들 중에는 가까워진 남녀도 있고, 관계가 어긋나 힘겨워한 남녀도 있다. 마치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이들의 로맨스는 다양한 감정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궁금증과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까워진 남녀는 장희진과 6세 연하남 민이었다. 민은 늦은 밤 로맨스녀의 숙소를 방문했다. 구두를 신은 채 고된 여정을 소화한 로맨스녀들을 위해 배려 가득한 선물을 준비한 것.

민은 세 켤레의 운동화 중 한 켤레만 다른 디자인을 선택했다. 한 사람만큼은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기 때문. 다른 디자인의 운동화를 갖게 된 주인공은 장희진이었다.

다음 날 장희진과 민 사이에서 알콩달콩 썸기류가 포착됐다. 일행을 위해 운전대를 잡은 장희진. 민이 조수석에 앉아 그녀의 대화상대가 되어준 것이다. 자동차에서 다른 멤버들이 모두 잠들었을 때,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다. 함께 사진도 찍고, 과자를 먹여주는가 하면, 대화 속에서 하나 둘 공통점을 찾아가는 장희진과 민의 모습은 설렘으로 가득 찬 핑크빛 로맨스였다.

결국 방송 말미 모두가 함께 한 파티가 끝난 밤, 민이 장희진을 따로 불렀다. 두 사람이 이후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민이 “내일(마지막 날)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밝혀, 장희진과 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최종회는 3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로맨스의 일주일4’ 장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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