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행 그곳’ 이윤석 “최태성은 역사계의 강호동...계속 먹고 말해”

입력 2017-03-24 14: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역사기행 그곳’ 이윤석 “최태성은 역사계의 강호동...계속 먹고 말해”

개그맨 이윤석이 파트너인 역사 교사 최태성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는 KBS1 새 교양 프로그램 ‘역사기행 그곳’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역사교사 최태성과 개그맨 이윤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윤석은 파트너인 최태성에 대해 “이 친구는 교사이다가 보니 일반인들이 얼마나 아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내가 사람들은 이 정도까지는 모른다는 걸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석은 “이 친구는 역사계의 강호동 같은 사람이다. 끊임없이 먹고 계속 말하는 사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역사기행 그곳’은 앞서 전파를 탄 ‘역사저녈 그날’에서 호흡을 맞춰온 동갑내기 친구인 최태성과 이윤석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파일럿으로 방송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고난의 길 임시정부루트’라는 타이틀로 3부작에 걸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임시정부 요인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1부 ‘폭탄을 든 그들’은 오는 15일 밤 8시 KBS1을 통해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