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불타는 청춘’ 양익준, 그가 말하는 ‘똥파리’ 탄생 비화

입력 2017-03-27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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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불타는 청춘’ 양익준, 그가 말하는 ‘똥파리’ 탄생 비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양익준이 영화 ‘똥파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봄기운이 찾아든 ‘경남 남해’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익준이 영화 ‘똥파리’의 감독·주연을 맡은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양익준은 영화에 직접 출연한 이유를 묻는 말에 “시나리오 쓰면서 내가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대답, 주연 욕심때문이 아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고 덧
붙였다.

이어 그는 “누구나 가족에 대한 딜레마를 가지고 살지 않느냐. 나 역시도 그렇다”고 고백하며 “이건 내가 해야 할 거 같더라”고 말해 연출과 연기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그라지지 않았던 영화 ‘똥파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양익준은 낯가림 심한 자신이 예능 촬영에 푹 빠진 모습을 누구보다도 신기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스케줄을 위해 먼저 떠나며 아쉬움 가득한 채 발길을 돌렸다는 후문.

양익준이 털어놓은 영화 ‘똥파리’의 제작 비화는 오는 28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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