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사랑’ 양익준 “요즘 다각도로 활동해 흐뭇하다”

입력 2017-03-27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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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자 배우 양익준이 ‘시인의 사랑’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양익준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요즘 다각도로 활동 중이다”라며 흐뭇해했다.

그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작품 중 하나인 ‘시인의 사랑’에서 ‘시인’으로 분해 연기한다. 양익준은 “예전에 단편영화로 출연하며 전주를 많이 찾았다”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많은 영화를 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익준은 “나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마흔 살의 시인으로 창작의 욕구가 가라앉다가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미묘한 감정 교류를 하게 되는 캐릭터”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양익준 외에도 정가람이 ‘소년’ 역을, 전혜진이 ‘시인의 부인’역을 맡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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