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PIT전 3타수 1안타 ‘3G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7-03-28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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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로스터 재진입에 도전 중인 박병호(31, 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박병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브레이든턴의 르콤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팀이 1-3으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트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4회초와 7회초 두 번의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난 뒤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한편, 이날 경기로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6(45타수 16안타)가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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