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트로트 메들리 음반 100만 장 돌파 예감

입력 2017-03-28 11: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금잔디, 트로트 메들리 음반 100만 장 돌파 예감

트로트가수 금잔디가 트로트 메들리 음반 발매로 고속도로의 여왕 명성을 다졌다.

금잔디는 지난 24일 2년여 만에 트로트 메들리 음반 ‘금잔디 트로트 Best’를 발매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금잔디의 트로트 메들리 음반에는 금잔디의 인기 곡인 ‘아저씨 No.1’, ‘서울 가 살자’를 비롯해 홍진영의 ‘엄지 척’, 진시몬 ‘보약 같은 친구’ 등 다른 트로트 가수의 노래를 금잔디 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해 수록됐다.

무대디자인과 조명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금잔디의 공연 영상이 담긴 DVD도 함께 발매되어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금잔디는 “이번 녹음 때 목소리 상태도 최상이었다. 너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은데 많이 사랑해주시니 더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속도로 하이샵 관계자들은 “음반을 팔게 없었는데 금잔디 앨범은 불티나게 팔린다. 주말에는 하루에 100장은 기본으로 나간다”라고 말해 또 한 번 100만 장 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금잔디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설렘’의 타이틀곡 ‘아저씨 No.1’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올라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