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프린스2’ 측 “생방송 중 욕설, 앞으로 신중을 기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7-03-28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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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프린스2’ 측 “생방송 중 욕설, 앞으로 신중을 기할 것” [공식입장]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2' 제작진이 생방송 중 삽입된 스태프 욕설 논란을 사과했다.

제작진은 27일 "금일 라이브 방송 중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향후 진행하는 일에 신중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 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욕설 논란은 27일 '립스틱 프린스2' 인터넷 생방송에서 비롯됐다. 생방송이 세로 화면으로 진행돼 시청에 불편을 겪은 일부 누리꾼들이 '가로 화면'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제작진이 화면 조정을 두고 나눈 대화가 방송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것이다.

한 스태프가 "다들 가로로 하라고 XX이야"라며 시청자를 겨냥한 욕설이 그대로 반영돼 생방송을 지켜보던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립스틱 프린스2'는 김희철, 토니안, 피오, 서은광, 셔누 등이 출연하는 뷰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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