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김한석 “명치 쓰려서 피 토한 적 있다”

입력 2017-03-28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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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김한석 “명치 쓰려서 피 토한 적 있다”

MBN 대국민 건강 지침서 ‘엄지의 제왕’이 특별기획 시리즈를 통해 '몸 속 장기 회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은 장기 회춘 시리즈 1탄으로, '위 회춘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위기의 장기, 위를 깨워라'를 주제로 나이와 함께 노화되고 있는 우리 몸 속 장기 위의 상태를 진단해보고 악화된 위의 건강을 개선시켜주는 양한방 비법을 총망라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코미디언 김한석은 위장 자가진단을 하던 중, "명치가 쓰려서 잠도 잘 못 자고 피까지 토한 적이 있다"는 깜짝 고백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어 "평소 명치가 쓰려서 새벽마다 잠을 못 이룬다”면서 “그러다 보니 다음날 눈이 붓고 헛배가 부르면서 배에 가스가 잘 찬다. 자가진단 항목 중 대부분의 안 좋은 증상에 해당된다”고 털어놨다. 또 김한석은 "컨디션이 좀 안 좋은 날에는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여 나오더니, 그게 심해지자 말 그대로 피를 토한 적이 있다. 급히 병원을 찾았더니, 급성 위염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이며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렇다면 위 건강은 어떻게 사전에 지켜낼 수 있을까. 박수헌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위 건강을 위해선 삼 시 세끼를 꼭 다 챙겨먹지 말라"고 조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무조건 삼 시 세끼를 챙겨먹는 습관은 위장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면서 “위는 기능의 50% 이상이 악화되지 않는 한 증상이 거의 없다. 배고프지 않으면 먹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위장 건강을 지키는 특별한 비법은 28일(화) 밤 11시 MBN ‘엄지의 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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