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주 확정

입력 2017-03-28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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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창욱이 KBS1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현재 방영하고 있는 ‘빛나라 은수’ 후속작. ‘을 중의 을’인 여순경이 경찰이라는 계급 조직에서 다양한 진상들과 ‘갑’들로 인한 시련을 극복하면서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창욱은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주축으로 ‘갑 중의 갑’이자 타고난 ‘금수저’인 진도현 역할을 맡았다.

이창욱은 “강원도 묵호에 계시는 외할머니께서 손자가 TV에 나오는 걸 가장 좋아하신다”며 “효자 연속극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다. 극에 긴장과 완급을 줄 수 있는 진도현 역할을 나만의 프리즘을 통해 멋지게 연기해 보겠다”면서 기대에 찬 포부를 밝혔다.

이창욱은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TV소설 ‘내마음의 꽃비’에서도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 마초 캐릭터로(극중 이강욱) 열연했다. '아침 드라마계의 아이돌'이라는 별칭까지 얻어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가수 장윤정의 뮤직비디오 ‘벚꽃길’에서 유선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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