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선발 출격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다. 지난 중국전 0-1 패배의 아픔을 반드시 씻어내야 하는 경기다.
손흥민은 지난 중국전에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 원톱으로 황희찬을 배치했다. 양 날개로 손흥민과 남태희를 포진시켰고 중원은 구자철, 고명진, 기성용이 맡는다. 포백 수비는 김진수, 홍정호, 장현수, 최철순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권순태가 지킨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