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리아] 한국, 홍정호 선제골로 기선제압

입력 2017-03-28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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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홍정호(28, 장쑤 쑤닝)가 한국팬들을 초반부터 미소 짓게 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고 있다.

달라진 모습의 한국이었다. 압박은 더 조밀해졌고 선수들의 몸돌림도 더 날렵해졌다. 결국 선제골이 이른 시간에 터져나왔다.

한국은 전반 4분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 상황에서 크로스에 대한 시리아 수비진의 어설픈 볼 처리가 있었다. 이를 수비수 홍정호가 놓치지 않고 왼발 땅볼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39경기만에 터진 자신의 A매치 두 번째 골이다.

경기는 한국의 1-0 리드로 전반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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