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국 잡고 1위 수성… 한국과 승점 4점 차

입력 2017-03-28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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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흐디 타레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이란이 중국을 누르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란은 28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란은 조별리그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갔다.

쉽게 풀린 경기는 아니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이란은 후반 시작과 함께 메흐디 타레미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은 만회골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특히 악명 높은 아자디스타디움의 이란 팬들의 기에 눌린 듯 중국 선수들의 몸은 다소 무거운 느낌이었다.

이란은 끝까지 골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가져갔다. 이란은 시리아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을 승점 4점 차로 따돌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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