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효섭이 新(신) 여심 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훈남 축구코치 박철수 역으로 주말 저녁을 환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극 중 구민회관에서 유소년 축구팀의 코치를 맡고 있는 박철수(안효섭 분)의 관심사는 오로지 축구다. 세련된 비주얼, 훤칠한 키로 여강사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여자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아 신비스러운 매력을 더욱 배가킨다.
공개된 사진 속 안효섭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이컨택 4종 세트는 안효섭(박철수 역)만의 훈훈한 눈빛과 비주얼로 설렘을 유발, 그야말로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지난주 8회에선 박철수가 센터 숙직실에서 몰래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변라영(류화영 분)에게 들켜 두 사람 사이의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이에 약점이 잡힌 그가 헤어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 함께 가자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게 될 것으로 보여 다가올 9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반짝반짝한 매력과 맞춤 연기로 안방극장을 빛내고 있는 안효섭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iHQ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