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대체 외국인 투수로 닉 애디튼 영입

입력 2017-03-29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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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한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롯데는 29일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닉 애디튼(29)을 계약 총액 5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된 애디튼은 198cm, 97kg의 좌완 투수로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애디튼은 마이너리그 통산 65승 6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후반기부터 대만 프로야구 차이나트러스트 브라더스팀에서 활약했었다. 애디튼은 29일 오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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