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린플러그드

사진=그린플러그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1, 2차 라인업을 통해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PIA, 에피톤 프로젝트, DEAN, 볼빨간 사춘기, 헤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던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29일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김윤아와 AOMG의 수장 박재범이 합류 했으며, 악동뮤지션, 글렌체크,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수장 팔로알토와 허클베리피도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심규선(lucia), 내귀에도청장치, 고고스타, 로다운30, 웨일, 어쿠루브, 레터플로우, 보이즈인더키친 등이 합류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국내 인디씬 지원과 발전을 위한 신인 뮤지션 선발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 공모’는 올해도 진행된다. 29일 현재 1차 선발된 7팀들의 온라인 인기투표가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씨소 모바일 앱 내에서 뜨거운 공방을 펼치고 있다.

4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펼쳐지는 신인 그린프렌즈 현장 경연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신인 그린프렌즈는 심사위원들의 현장 경연 점수와 온라인 및 현장 인기 투표 점수를 더해 최종 2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후 최종 선발된 뮤지션은 4월 12일(수) 발표 예정인 최종 라인업에 합류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타임테이블은 4월 26일(수)에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