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보검 오셨네!” 박보검, 오늘 ‘무도’ 2차 촬영

배우 박보검이 다시 한번 MBC ‘무한도전’ 촬영에 나선다.

MBC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은 30일 진행되는 ‘무한도전’ 평창올림픽 특집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23일 진행된 녹화에 이어 두번째 촬영이다. 박보검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다양한 올림픽 종목을 체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보검은 이번 특집을 통해 ‘무한도전’에 처음 출연한다.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드라마의 잇따른 성공에 이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흥행 보증수표’라는 점에서 ‘무한도전’ 제작진 역시 기대감이 높다는 전언.

무엇보다 ‘세상에 이런 게스트 없다’는 찬사가 절로 나올 만큼 매번 최선을 다하는 박보검의 촬영 태도에 제작진과 ‘무한도전’ 멤버들까지 ‘보검 앓이’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입대한 광희가 떠난 ‘무한도전’에 깜짝 게스트 박보검은 공허한 5인 체제에 빛이 될지 주목된다. 시청률에서도 ‘흥행보증수표’답게 ‘보검 매직’을 발휘할지 기대된다.

박보검의 촬영분은 4월 중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