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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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과 준호가 박영규에게 고소장으로 선전포고 했다.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박현도(박영규 분) 회장에게 고소장으로 선전포고를 한 김성룡(남궁민 분)과 서율(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도 회장의 앞에 나선 김성룡과 서율은 그의 앞에 "횡령, 조세포탈, 감금 및 상해 교사, 살인 교사 고소장"이라며 고소장을 들이 밀었다.

이어 김성룡과 서율은 "이 정도면 월드컵 7~8번은 돌아야 할 것이다. 회장님 검찰 출두할 땐 휠체어는 피해달라 또 헤어와 메이크업도 받고 와라 포토라인 앞에서 포즈 취해야한다"라고 박현도 회장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

하지만 박현도 회장은 눈도 깜짝하지 않고 웃으며 이를 지나쳐 만만치 않은 싸움이 될 것을 보여주었다. 이어 박현도 회장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어르신 접니다"라고 도움을 구해 반격에 나설것을 암시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