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측 “드라마 제작화 아닌 TV 방영권 계약” [공식입장]

입력 2017-03-30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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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을 TV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30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변호인’의 판권이 JTBC에 팔렸다.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JTBC가 ‘변호인’의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변호인’의 투자 배급사 NEW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변호인’의 판권이 이번에 JTBC에 팔린 것은 맞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이 아니라 영화를 TV에 볼 수 있게 하는 ‘TV 방영권’을 계약한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사로 활동할 당시 변론을 맡았던 ‘부림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송강호 오달수 임시완이 주연을 맡고 양우석 감독이 연출했으며 2013년 개봉 당시 113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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