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그레이 아나토미’ 엘렌 폼페오 “이번엔 배우 아닌 감독”

입력 2017-03-30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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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DA:할리우드] ‘그레이 아나토미’ 엘렌 폼페오 “이번엔 배우 아닌 감독”

미국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연 배우 엘렌 폼페오(Ellen Pompeo)가 이번엔 배우가 아닌 연출 감독으로 나선다. 그녀의 첫 감독 데뷔다.

‘그레이 아나토미’의 13개 시즌 동안 수술실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그가, 이번에는 드라마의 감독으로 나선 것. 이번 연출은 엘렌 폼페오 배우 인생의 감독 데뷔 작품이 됐다. 이번 감독 데뷔는 그녀가 ‘그레이 아나토미’의 배우로 활약하며 7년을 넘게 데비 엘렌(Debbie Allen)감독이 설득한 끝에 성사돼 더욱 의미가 깊다.

데비 엘렌 감독은 “함께 작업한 모든 에피소드에서 항상 그녀는 이야기 속 인물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었다. 이런 것들은 감독의 관심사이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재능에 대해 말했다.

엘렌 폼페오가 감독으로 데뷔 한 에피소드는 오는 30일(현지시간) 오후 8시 ABC 방송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13’ 18화 ‘Be Still, My Soul’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 아나토미’는 오는 2018년 5월 14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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