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美 배우 애덤 팰리,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입력 2017-03-30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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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美 배우 애덤 팰리,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미국 영화 배우이자 TV 배우인 애덤 팰리(Adam Saul Pally)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애덤 팰리는 지난 화요일인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마약류인 코카인과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애덤 팰리는 한 주방에서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었고, 그를 제압한 이후 그의 가방에서 코카인이 발견 됐다. 경찰은 마약 소지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당시 현장에서 바로 연행되진 않았지만, 그는 30일 이내에 재판에 출두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애덤 팰리는 과거 한 토크쇼를 통해 자신의 수막염을 마리화나로 치료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나는 마리화나 애호가이다”라며 “하루에 여러 번 마리화나를 피운다. 그것은 수막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애덤 팰리는 FOX의 새로운 코미디 시리즈 ‘메이킹 히스토리’(Making History)와 ‘더 민디 프로젝트’(The Mindy Projec)를 통해 알려진 배우다. 또한 그는 ‘아이언맨3’에서 작은 역할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엔 ABC 드라마 ‘해피 엔딩’(Happy Ending)에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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