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숲으로’ 주상욱 “차예련과 결혼, 내 인생 가장 큰 행복”

배우 주상욱이 차예련과의 5월 결혼 소감을 전했다.

4일 광화문 한 카페에선 O tvN 새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상욱은 이날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떨린다"며 "교제한지 1년 반 정도됐다. 결혼이 두 달 정도 남았다.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아껴주고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을 통해서 결혼을 결심했다. 사랑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내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다. 부족한 나와 결혼해줘서 고맙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김용만-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YOLO)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4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