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장기 계약’ 맥길로이 “어릴 적부터 나이키 사랑했다”

입력 2017-04-04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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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세계랭킹 2위)가 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나이키와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키는 3일 "맥길로이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만 10년이다.

지난 2013년 나이키와 처음 손을 잡은 맥길로이는 디 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비롯한 12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압도적인 성적으로 PGA 투어를 호령했다. 최근에는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과 페덱스 컵에서도 우승하며 여전한 클래스를 보였다.

나이키에 따르면 맥길로이는 "나는 어린 아이 때부터 나이키를 사랑했다. 나이키와의 이 여정을 계속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이키는 맥길로이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 제이슨 데이, 미셸 위, 수잔 페테르센, 노승열 등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골프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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