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쌍
개리 측의 한 관계자는 6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개리와 길이)레이블을 따로 설립해 활동중이긴 하지만, 리쌍을 해체한 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리쌍의 개리와 길이 불화를 겪고 있으며 사실상 해체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리쌍이 소속됐던 리쌍컴퍼니는 현재 직원이 모두 나간 상태로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음원 수익때문에 회사만 존재하고 있는 상태다. 또 공동 투자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리쌍컴퍼니 빌딩도 매물로 나온 상황이다.
더불어 "개리와 길이 불화를 겪은 지 오래이며, 재결합의 가능성도 그리 높지 않다"라는 증언을 덧붙였다.
하지만 개리 측은 "(개리와 길이)활동만 개별적으로 할 뿐이지 공식적으로 리쌍이 해체된 건 아니다"라고 말해 리쌍이 해체된 건 아니라고 해체설을 부인했다.
한편 개리는 5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과 언약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