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가 자신의 남자친구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z)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6일(현지시간) 유에스위클리(Us Weekly)은 만난 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이 커플이 벌써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그들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곧 결혼할 예정이다. 정확한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이들의 가족이 만남을 가졌다면서 신빙성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가십 검증 매체 가십캅(Gossip Cop)은 이들의 결혼설의 가능성을 부인했다. 가십캅은 “그들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며, 결혼에 대해 논의를 하지도 않았다. 만우절 거짓말 같다”고 내부자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최근 겉으로 보기에 진지한 관계를 맺는 듯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매체의 주장은 너무나도 시기상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최근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열애 중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