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Gettyimages/이매진스

황재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황재균(30,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이 트리플A에서 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첫 타점을 신고했다.

황재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와의 홈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이날 안타 1개와 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황재균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1회 병살타, 4회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으나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황재균은 8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번트를 시도했으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총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 0.250을 유지했다.

한편, 황재균의 소속팀 새크라멘토는 5-1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