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X‘혼술남녀2’ 양측 “출연불발? 논의無…캐스팅 미정”

tvN 측이 ‘혼술남녀’ 시즌2 캐스팅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10일 오후 동아닷컴에 “‘혼술남녀’ 시즌2가 올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편성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하선의 하차도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박하선 측 역시 “출연 논의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논의도 안된 상태에서 ‘불발이다’, ‘하차다’ 등의 표현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하선이 ‘혼술남녀’ 시즌2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하선이 ‘혼술남녀’ 시즌2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 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받았다.

지난해 10월 시즌1이 종영됐으며, 시즌2는 올 하반기 시청자를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